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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속삭이던 이야기 - 김현 (1968) 12.속삭이던 이야기 - 김현 (1968)비춰주는 달빛 아래서 나에 귓가에서 꽃속에서 처럼 꿈속에서 처럼 속삭이던 이야기는 잊혀지지 않지만 아~뜬구름 조각되어 흩어지는 추억 되었내   물결치는 바닷가에서 나에 귓가에서 백년맹세 처럼 천년맹세 처럼 속삭이던 이야기는 잊혀지지 않지만 아~ 진정코 보내드린 멀어지는 옛날 되었네 (Smart Phone) 2024. 6. 30.
11.안녕 안녕히 - 우순종 (1968) 11.안녕 안녕히 - 우순종 (1968)울리고 떠나면서 안녕 얀녕히 인사도 없이 안녕도 없이 바라보는 얼굴에 미소도 없이 우리 사이가 마지막이 될지라도 얀녕히 얀녕히 얀녕히란 말만은 하지말고 하지말고 헤여지자   밤비가 내리는데 안녕히 안녕히 갈곳도 없이 안녕도 없이 코트자락 세우며 눈물도 없이 그대 영원히 헤어지는 밤이 되도 얀녕히 얀녕히 얀녕히란 말만은 하지말고 하지말고 하지말고 헤여지자 (Smart Phone) 2024. 6. 30.
9.정동구락부 - 이미자 (1968) 9.정동구락부 - 이미자 (1968)*먹구름 뭉게뭉게 번지는 날에 회오리 비바람도 몰아치는데 피다가 떨어지는 꽃이 한 송이 사랑과 조국은 한 길이 아니라고 울먹인 설움 속에 가버린 사랑 정동 구락부엔 향심 아가씨 눈서리 차가웁게 살을 애는데 가슴 속 타는 불은 사랑과 조국 그 마음 혼자서만 보듬켜 안고 버림과 저주를 흐느껴 참으면서 넋두리 한번 없이 떠나신 여인 정동 구락부엔 향심 아가씨 (Smart Phone) 2024. 6. 29.
7.가슴에 맺힌 사연 - 남진 (1968) 7.가슴에 맺힌 사연 - 남진 (1968)가슴에 맺힌사연 헤어줄 사람 어느땅 어느곳에 가버렸나 그 이름 새겨본들 소용은없고  유성만이 흘러간다 한숨만 흩어져 바람에 휘날리는 쓸쓸한 사나이 가슴 외로움을 달래보는 밤이왔기에 어둠속을 헤매인다 가슴에 맺힌사연 알아줄 사람 어이해 나를두고 가버렸나 아쉬워 찾아보는 보람은 없이 달무리만 짙어 졌다 추억이 쌓여져 마음을 울리는 쓸쓸한 사나이 가슴 외로움을 삼켜보는 밤이 깊기에 너를찾아 헤매인다 (Smart Phone) 2024. 6. 29.
6.욕망 - 남진 (1968) 6.욕망 - 남진 (1968)남모를 어느땐가 행복한 날이 오겠지 피맺친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웃으며 산다 가난도 슬픔도 바람에 날려  아~ 덧없이 흘러간 욕망의 거리   아득히 어느땐가 화려한 날이 있었다 멋데로 몸부림쳐 가버린 날이 한스러 운다 사랑도 미움도 물에 흘리고 아~ 아쉽다 사라진 욕망의 언덕 (Smart Phone) 2024. 6. 29.
5.님은 가시고 - 이미자 (1968) 5.님은 가시고 - 이미자 (1968)님 가신 대궐낙승 독경염불 처량하다 한정당 누각위에 궂은비만 내리시네 오백년 풍운말세 세차고 매서워라 한 시름 잊어주는 극락길이 고향일세 님 가신 종묘사직 옥수속에 보전터니 오호라 궁사직이 여기서야 끝맺으리 김박성 성후모신 세상궁이 애닯구나 성후모신 일평생이 유정인정 없으리오 (Smart Phone) 202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