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모래위의 발자욱 - 에보니스 (1970)
※물새들이 슬피우는 쓸쓸한 바닷가
파란물이 살금살금 씻어간 모래위에
조약돌 조개껍질 새며 또 새며
또박또박 걸어가는 작은 발자욱
파란물이 살금살금 뒤따라와서
곱게곱게 씻어가는 작은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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