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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밤비 - 서금옥 낭독 (1979) 5.밤비 - 서금옥 낭독 (1979)헤르만 헷세 시 잠 속에까지 빗소리가 들려 눈을 떳다. 들릴뿐만 아니라 몸에도 느껴진다. 습지고 서늘한 수천의 소리로 비는 밤을 가득 채운다. 속삭임으로 웃음으로 신음 소리로 흐르듯이 부드러운 얽한 소리에 취하여 귀를 기울인다. 쨍쨍 내려 쬐이던 나날의 사정없이 말라빠진 소리 후에 이리도 차분히 이리도 충만되어 떨며 비의 소식이  소리치는 것이다. 아무리 쌀쌀한척 하고 있어도 거만한 가슴에서 이처럼 언젠가는 흐느낌의 순진한 기쁨이나 눈물의 그리운 샘이 터져 흐르며 하소하며 속박을 풀며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게 하고 새로운 행복과 괴로움에게 길을 열어주고 영혼을 넗히는 것이다.   (Smart Phone) 2025. 3. 22.
4.눈 - 서금옥 낭독 (1979) 4.눈 - 서금옥 낭독 (1979)구르몽 시 시몬, 눈은 네 귀밑 볼처럼 희다 시몬, 눈은 네 무릎처럼 희다 시몬, 네 손은 눈처럼 싸늘하다 시몬, 네 마음은 눈처럼 싸늘하다 눈을 녹이는 데는 불같은 입맞춤 네 마음을 녹이는 데는 이별의 입맞춤 눈은 외롭게 소나무 가지 위에 네 이마는 외롭게 검은 머리카락 그늘에 시몬, 네 동생인 저 눈은 뜰에서 잠자고 있다 시몬, 너는 나의 눈 그리고 내 사랑하는 사람 (Smart Phone) 2025. 3. 22.
3.그 앤 파랑새 - 큰별들 (1979) 3.그 앤 파랑새 - 큰별들 (1979)그앤 파랑새  그앤 파랑새 어깨위에 우뚝 앉아 노래 부르다 고운 하늘 생각나면 훨훨 나르는 그앤 파랑새  그앤 파랑새  아~  아~ 저 하늘 희구름이 하늘위까지  사랑의 꿈을 싣고 훨훨 날아라  아~ 아~ 그앤 파랑새  그앤 파랑새 고운 하늘 흰구름위 훨훨 나르다 고운 눈빛 생각나면 어깨에 앉은 그앤 파랑새  그앤 파랑새  아~  아~ 저 하늘 희구름이 하늘위까지  사랑의 꿈을 싣고 훨훨 날아라  아~ 아~ (Smart Phone) 2025. 3. 22.
2.그대 모습이 - 큰별들 (1979) 2.그대 모습이 - 큰별들 (1979)그대 모습이 내맘속에 앉을때 이 밤 별빛은 풀잎위에 쌓이고 그대 아픔이 두눈가에 맺힐때 그 눈물엔 내 깊은 사랑도  뿌리치며 그대는 어둔길을 달려서 돌담마다 외로운 그림자로 왜 섰나 그대 두눈에 내 모습은 있는데 돌아선채 그대는 혼자라며 눈감네 (Smart Phone) 2025. 3. 22.
1.사랑 주고픈 밤에 - 큰별들 (1979) 1.사랑 주고픈 밤에 - 큰별들 (1979)사랑 주고픈 이 밤 아름다운 나의 마음을  그대 드리고팠지 너와 나의 밤의 데이트 사랑주고픈 이 밤 아름다운 나의 노래로  사랑하는 맘 만큼 그대 위해 부르고 싶어 몇 번이나 뒤돌아 앉아 한참이나 귀 기울이고 그대가 좋으면 돼 정말로 좋으면 돼 사랑 주고픈 이 밤 아름다운 나의 마음을  그대 드리고 팠지 우리들의 밤의 데이트 몇 번이나 벽에 기대어 한참이나 애만 태우고 그대의 속삭임만 내귀에 스치면 돼 사랑 주고픈 이밤 아름다운 나의 마음을 그대 드리고팠지 사랑스런 그대 가슴에 사랑스런 그대 가슴에. (Smart Phone) 2025. 3. 22.
남수란 - 빨주노초파남보 남수란 - 빨주노초파남보 남수란 - 빨주노초파남보 노래가 안나오면 F5 (새로고침) 해 보세요 2025.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