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태백산맥(이미자) 1966 *
태백산맥 황무지에 어둠이 걷혀
피땀으로 이긴시련 보람은 커도
상처난 갈대의 말못할 가슴속
목마르게 기다려도 다시못올
사랑인가 아~
남몰래 흐느끼는 여자의마음
태백산맥 바윗골에 새벽이오고
뼈를깎는 폭풍우도 사라졌는데
나홀로 병들어 캄캄한 가슴속
아무리 몸부리쳐도 다시못볼
태양인가 아~
남몰래 흐느끼는 여자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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