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강물이 된 슬픔 (남미웅) 1967
말못할 사연이 맺혀 꽃이 되었나
서러움에 넘쳐서 강물은 흐르는가
사랑도 오래되어 정이 넘치면
꽃잎에 이슬같이 눈물의 강이돼네
※ 그리운 사연이 맺혀 꿈이 되었나
기다리다 지쳐서 청춘은 저무는가
사랑도 오래되어 시들게 되면
샘물이 넘치듯이 눈물의 강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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