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마른풀 - 방의경
외로운 이 밤에 홀로 앉아서
너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겨울비가 내려와 니 소식을 전하네
들에 마른 풀이 되어 있다고
니가 돌아오지 않아 들로 나갔더니
너는 보이지 않고 마른 풀잎들만
이리저리 뒹굴고 있었네
너는 이제 또 어디로 떠났나
랄라 랄라 ~ ~ ~
너는 어드메에 앉아 나를 생각하고 있소
푸른 숲 속 길을 걸어 너를 찾아가는 나를
마른 풀잎들이 다시 돋는 그날이 오면
우리 서로 마주 볼 수 있겠지
랄라 랄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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