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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스터즈 ♥

12.알아달라우요 - 김씨스터즈

by 원통 2024. 2. 6.

12.알아달라우요 - 김씨스터즈

 

병아리 면도같이 연붉은 마음
가슴에 맺힌사연 풀길이 없어
옷고름 매만지며 얼굴 붉히네
어쩌면 고렇게도 몰라주나요 네 ~
알아 달라우요

가슴은 와들와들 황철나무요
눈물은 흘러흘러 한강수라오
한없이 타는 가슴 달랠길 없어
어쩌면 그렇게도 몰라주나요 네 ~
알아 주랑께 알아 달라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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