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밤에 핀 장미 - 숙이와 용이 (1971)
밤에만 피는가 찬이슬 먹음은
너의모습 그리며 찾아왔는데
이제는 흐르는 달빛이 되었나
퇴색해 물든 사랑의 화신이되었나
잊을수 없어라 호숫가에 핀 장미여
흔들거리는 네모습 지울수 없구나
아~~~ 이젠 모두가 사라져 가버려
흩어져진 꽃잎처럼 쓸쓸하여라
아~~~ 이젠 모두가 사라져 가버려
흩어져진 꽃잎처럼 쓸쓸하여라
잊을수 없어라 호숫가에 핀 장미여
흔들거리는 네모습 지울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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