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씨스터즈(아이러브유)/트윈폴리오(하얀손수건)/박연숙
제조회사 : 1969.지구 *음반번호; JL 120329
*김인배 작편곡집
Side 1
1. I love you (펄씨스터즈)
2. 하얀 손수건 (트윈훠리오)
3. 밤의 Melody (펄씨스터즈)
4. 욕망의 Blues (펄씨스터즈)
5. Obladi Oblada (봉봉사중창) 인생은 즐거워
6. Blowing in the wind (트윈훠리오) 바람속에
Side 2
7. 당신은 떠나가고 (박연숙)
8. Lost love (투윈훠리오)
9. To know you is to love you (트윈훠리오)
10. 세월은 흐르고 (박연숙)
11. Crying in the rain (트윈훠리오)
12. 비가와도 (트윈훠리오)
1960년대 말에 이미 시작된 청년문화
총 12곡의 수록곡 중 트윈폴리오가 가장 많은 6곡, 펄시스터즈의 노래 3곡, 박연숙 2곡, 봉봉사중창단의 노래 1곡으로 음반을 구성했다.
김인배 작편곡집으로 제작했지만 그의 작품은 김연숙 2곡, 트윈폴리오 1곡으로 총 3곡이며, 나머지는 모두 번안곡이다.
이 앨범의 작사는 모두 ‘번안’으로 표기했는데 김인배의 창작곡 가사에도 같은 표기를 한 오류를 범했다.
트윈폴리오는 그동안 번안곡만 부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가와도>는 작곡가 김인배의 창작곡이다.
여대생과 여중고생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팬클럽까지 만들게 한 인기의 원동력은 달콤한 화음으로 부른 5곡의 번안곡이었다.
수록곡 중 <하얀손수건>은 1970년 발매한 트윈폴리오 1집에 다시 수록해 널리 알려졌고, <빗속을 울며(Crying in the Rain)>,
<바람속에(Blowing in the Wind)>, <잃어버린 사랑(Lost Love)>, 〈To Know You Is to Love You〉는 희귀곡이 되었다.
한때 트윈폴리오의 데뷔 앨범으로 오해받은 이 음반은, 같은 해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은 클리프 리처드의 내한공연과 더불어
1970년대 청년문화가 이미 1960년대 말에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자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이러브유(I Love You) / 당신은 떠나가고 / 하얀 손수건 - 펄시스터즈 / 트윈폴리오 / 봉봉사중창 (가요앨범 리뷰, 최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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