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련화 - 박재란 (1967)
버림을 받았어도 미워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리움에 여위는 가슴
그이를 누구보다 이세상 누구보다
옛날도 지금도 훗날까지도 사랑했기에
잊을수가 없어요
또다시 오지않을 사람인줄 알면서
그래도 기다림에 설레는 가슴
아무리 날이가고 세월이 또 흘러서
아득히 멀고먼 훗날이와도 사랑했기에
잊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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