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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8.돌아오지 않는 강 - 김혜정 1978

by 원통 2024. 10. 31.

8.돌아오지 않는 강 - 김혜정 1978

당신의 눈 속에 내가 있고
내 눈 속에 당신이 있을 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
그 바닷가 파도 소리 밀려오는데
겨울 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
그 바닷가 파도 소리 밀려오는데
겨울 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새가 되었네. 새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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