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처녀 (박정옥) (1969)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들면
외로운 갈대밭에 우는 물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어쩌나
그리워 애만 타네 소양강 처녀
소양강 봄나루에 버들이 피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한 님아
기다려 지친가슴 눈물진 가슴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어쩌나
오늘도 기다리네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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