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 회전의자(1965)
빙글빙글 도는 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 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 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에 회전의자에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 때마다 앉을 자린 비워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보자고
밟아버린 젊음을 즐겨보자고
아 억울해서 출세 했다 출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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