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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LP◀

3.밤비나 밤비나 (최양숙) 1967

by 원통 2024. 6. 10.

3.밤비나 밤비나 (최양숙) 1967

이처럼 뜨겁게 사랑하는 까닭은
외로웠던 너이게에 밤비나 밤비나
눈물에 젖어 너의 고운 입술
싸늘하게 씻고 
밤비나 밤비나 
꿈도 소망도 찾을 길 없어
홀로 헤매다
그 늘 속에서 비둘기처럼
작은 가슴에 상처 입은
밤비나 밤비나
그러나 이제 슬픔은 가고
타오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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